4 장
"작은 숙모는 잠시 멍해졌다가 미소를 지었다. "그래? 작은 삼촌이 네 마사지 기술이 좋다고 일찍부터 말했어. 그의 허리 디스크도 네가 치료해줬다고 들었어."
작은 숙모는 다리를 살짝 내 앞에 놓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샤오닝, 수고스럽지만 작은 숙모 좀 마사지해줄래?"
말을 마치고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내 손을 그녀의 발목에 올려놓았다. 나는 그녀의 작은 발을 잡고 부드럽게 마사지했다.
"음..." 작은 숙모의 입에서 작은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고, 그 매혹적인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다리를 벌렸고, 자세히 보니 그곳에 젖은 흔적이 있었다.
눈앞의 아름다운 광경에 숨이 막혔지만, 작은 숙모가 알아차릴까 두려워 내색하지 않았다.
내면의 욕망을 억누르며 작은 숙모에게 정중하게 마사지를 계속했다.
작은 숙모의 몸은 유독 민감했다. 내가 정말로 진지하게 마사지만 했는데도 그녀는 견디기 힘든 듯했다. 몸이 때때로 떨리고, 그곳은 축축했다.
게다가 그녀는 마음을 취하게 하는 소리를 연달아 내뱉었다.
잠시 후, 작은 숙모는 내 손을 붙잡고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다.
"샤오닝, 네 기술 정말 대단하구나. 요 며칠 온몸이 쑤셔서 그런데, 전신 마사지를 해줄 수 있을까?" 말하는 동안 작은 숙모는 약간 부끄러워하는 듯했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작은 숙모의 말에 나는 믿을 수 없었다. 그녀가 나에게 전신 마사지를 부탁한다고? 이 '장님'이 만져서는 안 되는 곳을 만질까 봐 두렵지 않은 걸까?
"숙모, 뭘 그렇게 예의를 차려요. 누우세요, 지금 마사지해 드릴게요." 나는 작은 숙모를 보지 않으려고 애쓰며, 상상의 나래를 펴지 않기 위해 침을 꿀꺽 삼켰다.
"샤오닝 정말 착하구나. 오늘 밤 숙모 마사지 잘 해주면, 내일 맛있는 거 해줄게." 여기까지 말하고 작은 숙모는 무언가 생각난 듯했다. "샤오닝, 잠깐만 기다려." 그녀는 잠시 나갔다가 잠옷을 입고 돌아와 내가 아까 누웠던 자리에 엎드렸다.
한여름이라 날씨가 더웠고, 작은 숙모가 입은 잠옷은 얇기 그지없어서 입지 않은 것과 다름없었다.
나는 아직 젊은 청년이라, 작은 숙모의 은근한 모습을 보자 온몸의 피가 끓어올랐다. 손이 떨리면서 다리 사이로 향하려 했다.
이때 작은 숙모는 나에게 등을 보이고 침대에 엎드려 있어서, 내 행동을 전혀 볼 수 없었다.
나는 작은 숙모의 앞쪽 풍만함은 볼 수 없었지만, 솟아오른 허리 곡선은 선명하게 보였다. 매우 매혹적이어서 침을 꿀꺽 삼켰다.
"숙모, 시작할게요."
"응, 좋아." 작은 숙모가 시원스럽게 대답했다.
나는 더 생각하지 않고 바로 마사지를 시작했다.
작은 숙모의 허벅지 피부는 매우 하얗고 부드러웠다. 만지는 순간, 내 손은 마치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온몸이 저릿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녀의 등에 손을 올리고 위에서 아래로 등의 경혈을 순서대로 하나씩 눌러 작은 숙모가 이완되도록 도왔다.
이때 나는 평소에 없던 태도로 임했고, 힘과 손놀림 모두 이전보다 조심스러웠다. 얼마 지나지 않아 땀이 비 오듯 흘러 이마에서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졌다.







































































































































































































































































































































































































































































































































































































































































































































































































































































































































































































































































































































































